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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96.'헤세드 스시뷔페'에 대하여

부평 토박이로서 좁디좁은 부평에서도 약속을 잡는 특정 장소가 3곳 있다. 부평역전, 문화의 거리 그리고 진선미 로터리이다. (사실 거기가 거기서 거기다.) 정식 명칭 시장 로터리이지만, 오래전에 폐업한 진선미 예식장이 지명으로 더 익숙한 곳이 있다. 사실 동년배들은 롯데시네마 건물이라 부르는 경우가 더 많지만, 아무튼 진선미라고 해도 대충 알아듣는다. 바로 다운타운 일레븐 빌딩이다. 그 다운타운 일레븐 빌딩에 헤세드 뷔페가 괜찮다는 친구의 추천에 방문해 보았다. 주소 : 인천 부평구 대정로 66 6층 [ 주차대수 : 빌딩 주차장 주차 가능] 번호 : 032-521-1113 친구들과 방문해서 먹었기 때문에 다양한 구성의 접시를 찍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고루 담긴 했지만, 사람 동선 상 한 접시에는 특정..

공간 reviewung 2022.09.15

R195.앱테크특집_금융(feat. KB PAY, 하나머니, 리브M, 원멤버스)에 대하여

즐거운 한가위가 끝이 났다. 지금 심정은... 하지만 경제적 독립은 어림없는 지갑 사정이기 때문에 오늘도 (심적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근로 소득을 벌기 위해 출근을 한다. 나와 같은 처지의 직장인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대단하지는 않지만 쏠쏠한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자 한다. 바로 앱 테크라 불리는 활동 중의 일부인 일명 '디지털 폐지 줍기'이다. 심심하게 출퇴근 길 대중교통안에서 할만한 cherry picker reviewung의 App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작성일 22년 9월 기준] [한줄평] KB PAY : 간단한 출석 체크 대비 높은 보상과 유틸성 / 기대 범위 : 1 ~ 100P / 기댓값 : 50 ~ 60원 / 일 소개할 앱테크 중에 가장 간단하지 않나 싶다. KB PAY를 ..

콘텐츠 reviewung 2022.09.13

R194.'호호알락 막걸리카페'에 대하여

비가 오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원래는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으라는 '빈대떡 신사' 노래가 변형된 가사이다. 그냥 적당히를 모르고 미친듯이 비가 내리는 요즘 생각나는 노래이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다는데, 제발 큰 피해가 없으면 좋겠다. 조용히 넘어가면 신나는 마음으로 막걸리에 전이나 먹으러 가고 싶다. 주소 :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1431번길 44 2층 [ 주차대수 : 불가] 번호 : 0507-1321-3894 그래서 오늘 리뷰할 곳은 부평의 막걸리 집인 "호호알락"이다. 부평 롯데시네마 건물의 후문에서 나와서 좌측을 보면 바로 보이는 핑크색 집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쁜 카페 같기도 하지만,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에 붙은 모니터가 온몸으로 막걸리 집임을 광고하고 있다..

공간 reviewung 2022.09.05

R193.'캐스퍼(feat. 쏘카 시승)'에 대하여

차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차를 보면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 특히 근래에 소형 SUV를 타는 주변인이 늘어나던 와중에, 소형보다 작은 경형 SUV라는 신세계를 알려준 캐스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디자인부터 생산 방식까지 신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초반에 쏘카에서 캐스퍼 무료 시승도 있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참여해보지는 못했어서 아쉬웠었다. 그래서 호시탐탐 노리던 와중에 캐스퍼를 탈 기회가 있어서 타보았다. 정확히는 시승이 아니라, 지방 출장 갔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했기에 신나는 마음으로 타보았었다. [총 대여 요금] 8시간 대여 요금 : 29,000원 [쿠폰 적용] + 면책 상품 요금 : 17,750..

일상 reviewung 2022.08.28

R192.'쌤소 MORGAN/POCHARAA & 에스쿠다마 슬링백 '에 대하여

'찐'이라는 단어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최근에 더 부각되는 용어이다. 그 '찐' 중에 하나인 나는, 오프라인의 나에게 돈을 많이 쓰지 않는 편이다.(먹는 거 제외... 쿰척!) 특히 가방 같은 거는 하나 사서 여러 방면에서 오래 쓰는 편이다. 그렇게 8년가까이 고생한 친구들이 있었으니, 바로 만능 가방과 지갑이다. 대략 15년 초부터 사용한 머니 클립과 가방이 찢어지고 헤지면서 새로운 친구들이 필요해지게 되었다. 마침 어떠한 폐쇄몰에서 지갑과 가방을 팔고 있길래, 고심 끝에 해체 아 아니.. 구매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사은품으로 받는 머니클립과 시장에서 산 1만 원짜리 가방이었지만, 큰맘 먹고 쌤소나이트 제품을 구매하였다. 덤으로 가족 여행시, 여러 것을 챙기기 위한 슬링백도 구매하였다. 지갑은 조금 변..

R191.'진주집'에 대하여

나는 콩국수를 좋아한다. 국물은 걸쭉한 편이 좋으며, 기본 간은 안 돼있으며 소금이 맛있어서 내가 소금을 듬뿍 쳐 넣는 것을 좋아한다. 국수에 있어서 메밀 다음으로 좋아하지만, 그리 많이 먹는 음식은 아니다. 사실 못 먹는다는 말이 더 맞는게, 요즘 좋은 콩국수집이 많이 사라졌거나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올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에 한 콩국수 집에 대한 얘기를 듣고 항상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집이 있었다. 바로 여의도의 '진주집'이다. #맛 있지만, #비싸고 #예의 없는 주인장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집이었다.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 수식어가 있음에도 방문할지 궁금하던 차에, 직장 선배님들과 방문해볼 기회가 있어 약간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공간 reviewung 2022.08.22

R190.'푸라닭 텐더 치바로우&P피자'에 대하여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최애 치킨 브랜드는 푸라닭이다.(벌써 4번째 리뷰인 것이 증명한다.) 물론 소비에 있어서,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히나 나에겐) 어불성설이다. 가격 외에도 가족들의 푸라닭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 치킨 주문 시 후순위로 고려되곤 한다. 사실 따져보면, 제일 자주 시키는 굽네치킨과 가격차이가 그리 크게 나지 않는다. 하지만 말복을 맞이해서, 오래간만에 푸라닭을 시킬 수 있었다. 시키지 못한 사이에 텐더 치바로우와 P피자 제품이 나와서 한 번 먹어보고 싶던 참에, 내가 시키는 조건으로 배달시켰다. 배달 e음에서 말복 맞이 쿠폰 3천 원 할인과 매장 할인 5%(+5% 기본 적립+2% 추가 적립)을 받아서 구매하였다. (e음 카드 적립률이 5%로 줄어들었다. 다시 10%가 되었..

R189.'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웹소설)'에 대하여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이름도 가물가물한 뽀시래기 조연에 빙의해 버렸다. 나름 귀족이니 엔딩 보는 그날까지 마음껏 해피 라이프를 만끽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빙의 이틀 차에 내가 하룻밤을 보낸 사람이……. “ novel.naver.com 웹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소설 속 엑스트라인 백작 영애 리플리로 빙의 된 여주인공.이왕 이렇게 된 거 전생에 경험하지 못한 귀족의 화려하고 풍족한 삶을 만끽하기로 한다.파티장 구석에서 혼자 술을 즐긴 것까진 기억 comic.naver.com 여덟 번째 웹소설 리뷰이다. 요즘 네이버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웹소설 미디어 믹스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이다. 요즘 스브스의 오늘의 웹툰이라는 드라마에서 이와 연관된 주제가 있었다. 드라마에서 입체적으로 다루기는 ..

콘텐츠 reviewung 2022.08.15

R188.'육개옥'에 대하여

최근에 경조사가 갑자기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럴 나이이긴 한데, 특히나 친한 주변인들의 경조사가 몰려서 들어오는 추세이다. 연초에 몰려있던 행사들이 잠깐 소강상태를 가지다가 갑자기 여기저기서 연락들이 오고 있다. 경조사 스케줄을 정리하던 와중에 갑자기 작년 겨울에 청첩장을 받기 위해 방문했던 음식점들 중 한 곳이 떠올랐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67 [ 주차대수 : 12대 내외 , 유료 주차장] 번호 : 02-516-9181 21년 겨울에 대학교 선배의 청첩장을 받기 위해 방문한 곳이다. 큰길가에 있지 않고, 뒤쪽에 있는데 일일향에서 좌측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거나, 살짝 돌아서 언덕을 내려오면 육개옥을 발견할 수 있다. 위치에서 알 수 있듯이 조금은 가격대가 있는 음식점이다. 그럼에도 불구..

공간 reviewung 2022.08.09

R187.'프레딧(feat.얼려먹는 야쿠르트)'에 대하여

야쿠르트 아줌마~ 야쿠르트 주세요~♩ 야쿠르트 아줌마~ 야쿠르트 없으면 요쿠르트 주세요~♪ 야쿠르트는 그 자체로 브랜드이면서, 야쿠르트라는 제품의 TOM(Top of mind)인 제품이다. 비단 야쿠르트뿐아니라 요구르트나 요거트를 떠올려도 TOM이다.(*요거트-야쿠르트-요구르트 차이.갓무위키) 우리 동네 야쿠르트 아주머니는 무려 내가 초등학생 때 부터 있으신 분이다. 동네에 오래 거주하신 분이라면, 야쿠르트를 시켜먹지 않아도 알 정도이다.(인사성 자체가 밝으신 분이라서, 아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야쿠르트 아주머니만 그대로이지만, 많은 것이 바뀌었다. 야쿠르트 아주머니의 정식 명칭은 프레시 매니저라고 바뀌었고, 회사 이름도 'hy'로 바뀌었으며, 카트는 전동카트가 되었다. 그리고 종이와 야쿠르트 아주머..

콘텐츠 reviewung 2022.07.31

R186.[점심 나들이 3탄]'경희궁1길(펀치스낵, 김권태돈까스백반)'에 대하여

R177.[점심 나들이 2탄]'청계천 인근 外(삼청동 수제비, 황소고집, 쿠차라 SFC점)'에 대하여 직장인 소소한 즐거움은 '오늘 뭐 먹지'이다. 특히 요즘 다시 저녁을 안 먹기 시작하면서, 점심이 매우 기다리지고 있다. 그런 점심을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이 있는데, 바로 '재근지에서 멀 수 radiant-reviewung.tistory.com 회사에 가면, 오전 시간에는 점심 먹을 생각으로 버티는 편이다. 지난번에는 광화문 동쪽에 있는 점심 식사 장소에 대한 리뷰였다면, 이번에는 다시 서쪽이다. 바로 경희궁1길에 위치한 식당 2곳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가는 길 자체가 예쁜 동네길 느낌이라 기분 좋은 경희궁 길이다. 그냥 동네길 같이 생긴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 다채로운 음식점이 있는 길이다. 경치 ..

공간 reviewung 2022.07.26

R185.[부산여행-숙소관광편]'하운드 호텔/부산갈맷길3-2'에 대하여

R184.[부산여행-식당편]'초량밀면/18번완당집'에 대하여 진성 아싸이자 하이퍼 집돌이인 나이지만, 동시에 프로 참석러로서 나는 불러만 준다면 어디 가든지 간다. 지난번엔 전 직장 동기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강원도까지 간 이야기(가 아닌 닭강 radiant-reviewung.tistory.com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여행 스타일이 100개는 있을 것이다. 그만큼 숙소부터 관광의 방식과 선정까지 세부적인 것을 따지자면, 사실 남의 충고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 가족만 보더라도 형과 나는 숙소에서부터 정 반대급부의 성향을 지녔다. 형이 #호화 #럭셔리 #호캉스를 추구한다면, 나는 #가성비 #욕조 #위치를 중요시 여긴다. 여행의 주도권은 돈을 내거나 계획을 짜는 사람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가족 ..

일상 reviewung 2022.07.24

R184.[부산여행-식당편]'초량밀면/18번완당집'에 대하여

진성 아싸이자 하이퍼 집돌이인 나이지만, 동시에 프로 참석러로서 나는 불러만 준다면 어디 가든지 간다. 지난번엔 전 직장 동기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강원도까지 간 이야기(가 아닌 닭강정 이야기)를 했었다. 이번에는 4월의 어느 봄날에 대학교 선배의 결혼식을 볼 겸 1박 2일 부산 여행을 갔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결혼식은 부산역 인근에서 있었고, 숙소는 내가 좋아하는 부산 최애 장소인 부평 깡통 시장의 인근을 잡아서 그 사이와 인근을 도보로 여행하였다. 리뷰 순서는 시간 순이 아닌, 식당 - 숙소 - 관광지 순으로 짧고 간결하게 진행할 것이다. 이번에는 식당만 먼저 리뷰하고, 숙소와 2일간 들린 관광지는 다음 리뷰에서 다룰 예정이다. 부산에서 1일 차는 점심에는 식장에서 뷔페를 먹고, 점심과 저녁 애매..

일상 reviewung 2022.07.22

R183.[피자 특집]'빅스타/ 야/ 세븐스 플로어'에 대하여

모친께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이다. 어릴 적 서구 음식과 패스트푸드에 막연한 반감을 가지고 있던 모친의 마음을 열은 것은 첫째가 좋아하는 햄버거도 아니고, 둘째가 좋아하는 치킨도 아니었다.(치킨은 한식인가?) 바로 쫀득한 화덕 피자였다. 화덕 피자로 피자에 입문하시게 되시고 지금은 다양한 피자를 드시는 경지에 이르었다. 아직도 한식을 더 선호하시기는 하지만, 집에서 배달 음식을 허락받기에 상대적으로 용이한 서양식 음식은 피자이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먹었던 배달 피자 중에 인상이 깊었던 곳들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1. 빅스타 피자 (인천 부평점) 빅스타 피자는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피자 프랜차이즈이다. 빅스타 피자는 미국 3대 피자인 뉴욕 피자 / 디트로이트 피자/ 시카고 피자를 전부 파..

R182.[강화도 특집]'금문도 feat.백련사'에 대하여

R46.[강화도 특집]'산당'에 대하여 R44.[강화도 특집]'노을가든'에 대하여 주소 :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108-4 [주차대수 : 5~10대, 기준 없음] 번호 : 0507-1418-8487 예약필수 주말간 가족들과 강화도에 다녀와서, 이번 주에는 강 radiant-reviewung.tistory.com 2020년도에 강화도를 다녀와서 리뷰를 한 적이 있었다. 사실 그 이후로 2021년도 말에 한 번 더 강화도를 방문하였었다. 노총각이 되어가는 못난 아들들을 대신하여서, 아이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시던 차에 한 미국인 가족이 강화도에 방문해서 노는 모습을 보시고는 급히 나를 소환하셨었다. 출처 : MBC every1, 일명 팀로우의 강화도 나들이 편 중 이번 식당을 방문한 장면이 있다..

공간 reviewung 2022.07.20

R181.'벨라스가든 서울숲점'에 대하여

이번에 추천할 곳은 데이트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실제로 방문하였을 때, 두 테이블 정도나 소개팅으로 보이는 풋풋함을 보이고 있었으며 지인이 우연히 서울숲 인근에서 식당을 고민하길래 추천해주었더니, 후기가 좋았던 곳이다. 본인 또한, 본인을 사랑하시는 아리따운 여성분과 같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었던 곳이다. 그렇다. 바로 어머니다. 사실 서울숲을 가보고 싶어 하시길래, 패기롭게 같이 가기로 하였는데 문제는 나 또한 서울 숲은커녕 그 근처도 안 가본 인천 촌놈이어서, 근처 식당을 하나도 모르던 상태였다. 그러던 와중에 적당히 분위기 좋아 보여서 들어간 식당이 바로 '벨라스 가든'이었다.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66-10 1층 [ 주차대수 : X , 인근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번호 : 0507..

공간 reviewung 2022.07.18

R180.'곳온니플레이스 MOFAT'에 대하여

왜 현대의 한국인들은 커피를 태운 검은 물에 환장을 하는가 이제 커피는 정신을 차리기 위한 각성제 그 너머 어딘가에 도착해서 무안단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서울 직장가 어디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나름 많은 회사들이 몰려있는 광화문~종로 일대에도 회사 수만큼이나 다양한 커피숍들이 몰려있다. 그중 '신문로 빌딩' 1층에 있던 폴 바셋이 어느 순간 사라지더니, GOTT ONLY PLACE라는 힙한 느낌의 이름을 가진 커피숍이 들어왔다. 스페셜티커피 전문점으로 서울에 몇 군데 있는 카페로 보이는데, 몇 번 기웃거리다가 점심시간에 들려보았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 빌딩 1층 [ 주차대수 : x 전용 주차장 없음 ] 번호 : 02-737-0724 식당가가 몰려있는 지역과 회사 거리 사이..

공간 reviewung 2022.07.13

R179.'생선구이백반'에 대하여

집이나 회사 근처에 맛있고 저렴한 백반집은 삶의 질을 향상해 주는 요소이다. 직접 만들어 먹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매번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다. 힘들고 지친 현대인한테 외식은 한 끼니, 그 이상의 노동의 가치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그럴 때, 피자나 치킨 같은 맛있는 배달음식도 있겠지만,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기 때문에 맛 좋고 저렴한 백반집의 존재는 큰 위안이 된다. 우리 동네에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주말만 되면 줄서서 기다리게 되는 백반집이 있다. 이 백반집의 묘미는 포장인데, 미칠듯한 물가 상승 속에서 음식 값은 오르고 포장비마저 추가되는 요즘에 단비 같은 존재이다.(이유는 후술) 최근에는 e음 카드마저, 10%에서 5% 적립으로 주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기에, 식비에 대한 부담은 더 높게 느껴진다...

공간 reviewung 2022.07.11

R178.'카페 THE한강'에 대하여

외근을 다니는 영업 사원의 숙명. 첫 번째는 누누이 말했듯 "오늘 뭐 먹지?" 숙명 그 두 번째는 '어디서 일해야 덜 미칠까?'이다. 외근을 나오면 자연스럽게 일이 쌓이기 마련이다. 평소에 연락 없던 고객사까지 꼭 차 타면 연락이 오더라. 그러면 어쩔 수없이! 정~말 어쩔 수 없이! 재근지로 복귀하는 것보다 외근지 인근에서 일을 하다가 퇴근하는 것이 나은 법이다. 그때, 조금이라도 기분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좋은 장소는 필수적이다. 이번에 리뷰할 카페는 팀장과 함께 외근을 갔다가 소개받은 꿀 업무 장소이다.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32길 29-6 [ 주차대수 : 20대 내외* ] 번호 : 070-7795-4144 *단, 전용 주차장이 아님. N사 지도 어플에 있는 차량 방문 TIP 참조 🚘 차량..

공간 reviewung 2022.07.05

R177.[점심 나들이 2탄]'청계천 인근 外(삼청동 수제비, 황소고집, 쿠차라 SFC점)'에 대하여

직장인 소소한 즐거움은 '오늘 뭐 먹지'이다. 특히 요즘 다시 저녁을 안 먹기 시작하면서, 점심이 매우 기다리지고 있다. 그런 점심을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이 있는데, 바로 '재근지에서 멀 수록' 맛이 있다. ... 반은 농담이지만, 반은 진담이다. 아무래도 한정된 시간이라도 조금이나마 업무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맛있는 법이다. 물론, 한 시간이라는 촉박한 시간 안에서, 갈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법이다. 최근 점심을 먹으면서, 조금 나갈 수 있었던 식당들에 대해서 리뷰하고자 한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1-1 [주차대수 : 30대 내외, 인근 주차장과 발렛 요원이 있음.] 번호 : 02-735-2965 '삼청동 수제비'는 '미쉐린 가이드 2022'로 선정될 만큼 이미 유명한 맛집이..

공간 reviewung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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