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市民はいつも挑戰者を笑う 소시민은 언제나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 메이저리그 123승에 빛나는 노모 히데오의 말이다. 사실 저 말의 출처 자체는 불분명하다는 말이 많다. 하지만, 노모 히데오의 삶과 그의 도전정신이 저 말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알고 있는 출처로는 2007년,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되고 중남미의 독립리그를 전전하던 시절,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라는 것이다. 한 기자가 "왜 포기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야구를 좋아하니까."라는 간단한 답을 했고, 이어서 독립 리그를 전전하는 한물 간 투수인 당신을 비웃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소시민은 언제나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 길중에는 안정적이고 비교적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