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antUNG의 개철학

P3.최고의 동기부여 방법:소시민은 언제나 도전하는자를 비웃는다.

0ung 2020. 10. 1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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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市民はいつも挑戰者を笑う

소시민은 언제나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

 

 

메이저리그 123승에 빛나는 노모 히데오의 말이다.

 

사실 저 말의 출처 자체는 불분명하다는 말이 많다.

 

하지만, 노모 히데오의 삶과 그의 도전정신이 저 말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알고 있는 출처로는 2007년,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되고 중남미의 독립리그를 전전하던 시절,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라는 것이다.

 

 한 기자가 "왜 포기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야구를 좋아하니까."라는 간단한 답을 했고, 이어서 독립 리그를 전전하는 한물 간 투수인 당신을 비웃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소시민은 언제나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 길중에는 안정적이고 비교적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는 길이 있을 수도 있다. 

 

또 다른 길의 끝에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지만, 당장에는 가시밭길이 펼쳐져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안정이거나 편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모든 선택은 사회와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은 한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안정적인 길을 선택하여, 순탄한 인생을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자기 스스로 가시밭길에 들어선 사람들을 '멍청하게 가시밭길로 가는 비효율적인 사람'이라고 조롱한다.

 

그의 마음속에 어떠한 자부심이 있을 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포기한 길을 가는 것에 대한 시기심일 수 있다.

 

자신이 도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동경과 응원을 보내기보다, 상대방을 깎아 내려 자신이 우위에 서고자 하는 작은 소시민의 마인드일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격언은 2가지 상황에서 사용된다.

 

첫 번째, 나의 도전을 조롱하는 사람들에 대한 동기부여 방법

 사회에서 어떠한 일을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주변의 평가가 달려온다. 이 경우, 나의 도전을 '시간 낭비', '비효율적'이라고 포장하는 사람들의 말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자기 자신을 강하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두 번째, 다른 사람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동기부여 방법

 나 혹은 가족, 동료가 큰 도전을 앞두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그런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에서 그들의 용기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들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주변의 의견에 휩쓸려 자신의 역량과 의사에 상관없이 포기하는 순간이 발생한다. 그럴 때, 그 사람을 붙돋여 주는 말이 될 수 있다. 

 

 

사실 상기 출처가 맞다면 노모 히데오의 도전은 세간에서 말하는 실패로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메이저 리그 재기를 노리며, 마이너리그부터 다시 도전하였지만, 2008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3 경기만에 4 1/3이닝 9 실점을 허용하고 방출당하면서, MLB 123승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하지만 애초에 노모 히데오의 도전하는 정신과 자세가 없었다면, 동양인 최다 선발승을 이룰 수는 없었을 것이다. 만일 NPB에서의 자신의 역량과 기록에 만족하여 미국 진출에 대한 꿈이 없었다면 전설적인 기록도 없었을 것이다. 

*동양인 최다 승리 투수는 박찬호의 124승이나, 노모 히데오의 기록은 전부 선발승으로 이루어낸 기록이다.

 노모 히데오가 미국에 진출할 당시 그 특유의 투구폼으로 인해 이미 어깨 부상에 대한 위험이 있었고, 이에 관해 감독과의 불화가 있을 정도로 불안한 시기였다. 그런 가운데 환경을 변화를 감수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 무대의 진출을 한 것이다. 이때에는 누가 보기에도 화려한 도전이기에 그를 감히 비웃을 자가 없었을 뿐이다.

 

우리가 꿈을 위해 도전하는 길이 항상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있지는 않다. 오히려 2007년 노모 히데오가 걸은 마이너 리그 같이 주변에서 비웃을 수 있는 초라하고 어려운 길이 있을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그때, 만일 당신의 도전을 비웃는 사람이 있다면. 조용히 이 말을 되뇌어라

 

 

소시민은 언제나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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