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인터넷을 통한 거래와 중고거래를 즐겨하였지만, 그 둘을 잇지는 못하였다. 인터넷은 기본적인 온라인 쇼핑에서 머물렀고, 중고거래는 지인 혹은 대학교 장터에서 안전한 직거래만 진행하였다. 아무래도 인터넷상에 떠도는 '중고거래 잔혹사'에 대한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당근마켓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지역 베이스의 직거래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물론 중간에 경쟁 플랫폼이 생기면서 많은 이슈도 생기고, 위기도 겪었다지만 아직까지 나는 당근 마켓만을 이용하고 있다. 중고거래를 하면서, 나만의 몇 가지 룰을 정하고 거래를 하면서 좋은 어플 사용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1. 최대한 빠른 답장-업무만 아니라면 최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