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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reviewung 57

R132.'반하다앳_카츠, 누룽지피자, 맥부피자'에 대하여

우리 일족은.. 아니 우리 가족은 대식가이다. 특히 형과 나는 음식을 고르는 데 있어, 맛보다는 양을 중시하였고 맛에는 약간 둔감하였다. 보통 사람들이 학교 급식과 군대 밥을 욕할 때도 맛있게 잘 먹던 식성이었다. (딱! 한 번. 형이 고등학교 때, 급식 맛이 이상하다고 했었고, 바로 급식 비리 + 식중독 사건이 터졌었다. 그 정도는 돼야 '이상한 맛'이다.) 하지만, 형이 전공 특성상 높은 분들과 좋은 식당을 자주 가게 되면서, 나는 식품 회사 영업사원을 하면서 맛에 대한 기준이 자연스럽게 높아지었다. 지금은 식품 회사를 나왔지만, 그동안 체중이 급격히 늘면서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식이조절을 하게 되면서, 더욱이 맛에 대한 집착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특성과 함께 히키코모리 아싸의 성질이 합쳐지..

R128.'STORMX VM2 버티컬 마우스'에 대하여

21년 초 어느 날 '개미는 뚠뚠~' 노래를 미쳐가던, 야근러가 있었다. 그날도 야근러는 반쯤 미쳐가면서, 화려하게 마우스 질을 하던 그때! '찌릿'하고 오른 손목이 아파왔다. 아아- 이것은 손. 목. 터. 널. 증. 후. 군. 이란 것이다. 사실, 그것이 손목 터널 증후군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무서운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그 와중에 버티컬 마우스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여러 가지 버티컬 마우스를 알아보다 보니, 훌쩍 반년이 지나갔고 모종의 사유로 그 사이에 업무가 줄어들어서 자연스럽게 손목도 호전이 되었다. 하지만 사람이란 게 이미 꼳힌 물건이 있으면 사게 되는 법. 결국 고민하던 끝에 가성비 최고라는 제닉스의 STORMX VM2를 사게 되었다. 그 외에도..

R127.'유플러스(셀프개통)'에 대하여

R125.'갤럭시 A52'에 대하여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잠언 8:34- 구약성서의 유명한 구절이다. 하지만, 이번에 리뷰할 것은 기다리지 못한 자의 리뷰이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A 시리즈를 좋아한다. 갤럭시 A 시리즈 radiant-reviewung.tistory.com 지난번 갤럭시 A52를 리뷰하면서, 글로벌 판을 산 것에 대한 특별한 리뷰는 하지 않았다.(일부 차이는 언급하였지만, 그 외에 국내판과의 비교를 본격적으로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글로벌판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바로 듀얼 USIM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하나의 핸드폰으로 개인 번호와 업무 번호를 관리할 수 도 있고, 요금제도 데이터 전용과 전화 전용으로 나누어서 관리할 수 있다. (요금제 측면에서 어차피..

R125.'갤럭시 A52'에 대하여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잠언 8:34- 구약성서의 유명한 구절이다. 하지만, 이번에 리뷰할 것은 기다리지 못한 자의 리뷰이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A 시리즈를 좋아한다. 갤럭시 A 시리즈의 원류라 할 수 있는 갤럭시 알파부터, 해당 시리즈의 실험적인 기능, 애매한 성능과 애매한 가격, 그 애매한 포지션을 좋아한다.(애매한 게 최고야! 짜릿해! 늘 새로워!) 20년도에 갤럭시 A52에 대한 IT계 낭설을 들으면서, 다음 핸드폰으로 미리 점 찍어놨을 정도로 그 기대가 컸었다. 드디어, LG G7+를 놓아줄 시기가 왔다는 생각에 21년 상반기 두근거리면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보았고..... (물론, G7+는 업무폰으로 아직 내 곁에 있다. ?? : 죽여줘.... 이미 난 죽은 몸이야.....) 삼성은 배..

R123.'아우어베이커리 (광화문디팰리스점)'에 대하여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2길 10 1F, 103호 아우어베이커리 광화문디팰리스점 [주차대수 : 미파악] 번호 : 02-737-0050 어딘가에 살거나 직장을 다닌다고 하면, 꼭 받는 질문들이 있다. "와~ 거기 근처에 OO이 유명하잖아. 가봤어?" 혹은 "나 이번에 OO로 놀러 가는 데, 갈 만한데 있어?" 하지만, 나 같은 아싸들에게 해당 질문은 너무 가혹하다. 이런 가혹한 질문을 피하기 위해서, 평소에 혼자서라도 돌아다니고자 하는 편이지만, 아싸 본성이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그리 많이 돌아다니는 편은 아니다. 이번에 리뷰할 곳도 어떻게 보면, 누군가 물어본다면, 대답하기 위해 들린 곳이다. 정확히는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던 와중에 동료분이 "어? 이게 여기 있네?"라고 해서, 가게 된 곳이다..

R118.'클럭 마사지기'에 대하여

어쩌다 보니 추석을 맞이해서 '자본주의 효' 제품에 대해 리뷰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효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입부가 이상한데, 여하튼 이번에 리뷰할 것은 클럭 마사지기이다. 클럭 공식 온라인 스토어 누적 900만개 판매, 선물 선호도 1위 클럭 미니 마사지기! 클럭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 klug.kr 바로 이전에 리뷰한 커블 체어가 대한민국에 자세 교정 보조 기구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와 무수한 유사 제품을 만들어 냈다면, 클럭 마사지기는 저주파 마사지기를 무수히 만들어 냈다. 이번에는 딱히 부모님의 요청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물론 아버지가 작년에 사드린 어깨 마사지기가 헤져서, 새로 사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새로운 어깨 마사지기(온열 기능에 마사지 볼이 돌아가면서, 물리적으로 주무르는..

R117.'커블체어 와이더'에 대하여

즐거운 추석 명절이다. 어수선한 시국에 시골에 가기에 우리 집도 부담스럽고, 시골집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이번에까지 찾아왔다. 이 기회에 제주도라도 놀러간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친께서 백신 2차 접종을 하신 김에 조용히 명절을 지내기로 했다. 농경사회를 지나서 사실상 그저 부모님의 안부와 건강을 묻는 년 중 효심 폭발의 시기이지만, 그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본주의 효심을 자극하는 듯한 카톡 메시지를 계속 날리는 곳들이 있다. 그들 중 한 곳이 바로 커블체어. 1년 365일 할인을 한다는 이곳에서, 주기적으로 카톡 메시지가 오고 있다. 사실 얼마 전에 구매하면서, 플친 친구를 해서 더욱 그렇다. (*실제 구매는 3개월 정도 지났다.) 커블체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국민 바른자세 프로젝트..

R116.'라라스윗 아이스크림(feat. B마트)'에 대하여

나는 꽤나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조금 어렸을 때(20살 초반)는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짐짓 단거를 싫어하는 척을 했던 적도 있었지만, 사실 달달한 것도, 달다구리 한 것도, 달디 단 것도 다 좋아한다.(물론, 단 것 먹고 나서는 김치가 국룰이다.) 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늘어나는 뱃살과 안 좋아지는 건강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당뇨에 대한 유전 이력은 그 불안감을 더욱 부추긴다. 하지만,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순 없는 법. 그러던 중에 우연히 라라스윗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알게 되었다. 건강한 달콤함,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칼로리는 가볍게, 성분은 착하게. 건강한 달콤함,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lalasweet.kr 당류와 지방이 적다는 문구는 나를 충분히 설레게 하였다.(연애를 못하니 ..

R115.'도미노 치즈 퐁듀 파이어 미트'에 대하여

이 블로그에서 자주 쓰이는 짤방이 또 나올 때가 되었다. 자 그래서 이번에 리뷰할, 낚인 상술.. 아니 마케팅은 바로 이것이다. 출처 : 도미노 피자 유튜브 저는 초면인데, 아무튼 돌아오신 분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호시탐탐 노리다가 가족을 꼬셔서 결국 먹고야 말았다. 먼저 도미노피자의 제품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저 중앙의 치즈를 어떻게 할까 하는 기대를 하며, 피자를 기다렸다. 먹던 중간에 사진을 찍어서 약간 지저분한 상태로 찍히었다. 하지만 상기 사진에서 충분히 알 수 있듯이, 사실 제품의 예만큼의 치즈 호수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충분히 어떤 부분을 의도하는지는 알 수 있는 정도의 예시였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 재현도라는 것. 다만, 상기 우측 사진에서 ..

R114.'쉐이크쉑 5주년 기념 메뉴(feat.쉐이크쉑 두타점)'에 대하여

R113.'뚱뚱이 할머니집'(장충동 족발거리)에 대하여 주소 : 서울 중구 장충단로 174-1 [주차대수 : 없음. 주변 주차장 이용] 번호 : 0507-1333-2714 친구가 적은 아웃사이더 스타일이지만, 몇 안 되는 친구 중에는 약간 특이한 조합이 있다. 바로 고등 radiant-reviewung.tistory.com 지난 리뷰에서 이어지는 리뷰이다. 약간 주린 배(?)를 움켜잡고 DDP 등을 구경하던, 3인의 아해들은 배고픔에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물론, 중간에 베라를 먹기도 하였다.) 그렇게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다 만난 쉐이크쉑 두타점에서 저녘을 먹었다. 주소 :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 (을지로6가) 1층 [주차대수 :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쇼핑몰 주차장 활용 가능] 번호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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