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6.[배달특집 2탄]'수준이다른치킨'에 대하여(feat.외식할인 캠페인)

R65.[배달특집 1탄]'정부 외식할인 캠페인'에 대하여(feat.파불로)

정부가 권장하는 배달음식을 실천하기 위해서 먹은 첫 번째 음식은 '수준이 다른 치킨'이다. 

 

참고로 오성통닭 = 수준이 다른 치킨이다.

 

 실제로 이번에 시킨 수준이 다른 치킨 부평센터점도 오성 통닭과 동일한 주소에서 오는 것을 알 수 있다.(미묘하게 라인업이 다르고 배달 앱에서도 2가지가 모두 뜨니 양쪽 다 확인해보고 시키는 것이 좋다.)

배달 직후 리뷰용 사진, 내맘대로 2마리 set에 리뷰 이벤트로 뚱캔 3캔을 준다.

 이번에 시킨 메뉴는 내맘대로 2마리 set로 배달 팁을 제외하고 23,900원에 시킬 수 있는 세트메뉴이다. 

 

 메뉴는 (오븐)데리야끼 베이커 치킨과 참숯 버터 마늘 바비큐(순살)로 시키었다. 

 

 참고로 로스트1마리+베이커1마리 고정 세트는 21,900원(역시 배달료 제외) 이면 시킬 수 있으니 날로 비싸져 가는 고 가격 치킨 시대에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대략 4~5번 정도 시켜 먹어봤는데, 대체적으로 맛이 준수하고 가성비를 고려할 때, 맛과 양이 모두 만족스러운 치킨집이다. 

 

 처음에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되었는데, 그 친구한테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후기를 따로 말할 정도이다. 

 

 1.(오븐) 데리야끼 베이커 치킨 ★★★☆

 양념의 단맛이 약간 강했다. 물론 데리야끼 소스가 단맛을 즐기기 위함이고, 더 강해도 문제없는 맛의 종류이나, 약간 다른 단맛이 느껴졌다.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데리야끼 맛을 너무 좋아해서 다양한 데리야끼 (맛)을 먹으면서 엄격해진 내 입맛이 이상한 트집을 잡는 거라 해도 좋을 정도이다. 

 

2. 참숯 버터마늘 바비큐(순살) ★★★ ~ ★★★★

 밥 반찬이다. 단품으로 먹기보다 반찬으로 먹을 때, 평가가 좀 더 후할 것 같은 맛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약간 짜다. 물론 맛있는 쪽으로다. 나 혼자 먹었다면, 불평 없이 먹었을 맛이다. 다만, 부모님이 짜다는 평가를 내렸고, 그 이야기를 듣고 먹다 보니 밥반찬으로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제품을 먹으면서 느낀 것인데, 양념의 특색은 있지 않다. 여러 맛이 있지만, 딱 이 프랜차이즈만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닭의 맛이나(BBQ 등), 특이한 소스(BHC, 푸라닭 등) 같은 느낌은 없다. 예상되는 맛에서 평균을 살짝 왔다갔다 한다.

 

 다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이들 못지않다.

 

 

'수준이 다른 치킨'이라는 제품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괜찮은 가격. 괜찮은 맛. 괜찮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