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천천히 즐기면서 쓰다 보니 리뷰가 늦어져 버렸다.
이미 21년이 와버렸고, 생일은 작년 생일이 되어버렸지만, 생일 선물 특집은 계속된다.(앞으로 4개 정도 남았다.)
이번에 소개할 선물은 르까도드마비라는 브랜드의 타르트이다.
위의 상세 페이지에도 써있지만, "내 인생의 선물"이라는 뜻이 있는 제품명이다.
확실히 제품 이름부터 생일 선물의 느낌이 확실하게 드는 선물이었다.
대학 시절 약 2달간 멋진 팀플을 같이한 친구가 준 선물이다. (거의 유일한 긍정적인 팀플의 기억이다...........)
'주문 폭주'의 사유로 일주일 이상이나 배송이 늦어진 것 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뻔했다.
기나긴 기다림 끝의 타르트는 달콤했다.
바삭한 겉면의 쿠키와 부드럽고 달은 안쪽의 제품은 매우 잘 조화된 맛이었다.
하지만 해당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리뷰는 불가하다.
원래도 주관적인 리뷰지만, 더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마침 제품이 온 시점이 배고픈 시점이기도 하였고, 너무 기다렸다는 생각에 허겁지겁 먹었기 때문이다.
다만, 약간의 리뷰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막연한 느낌이었지만, 타르트 안쪽의 부드러움을 기대하였다가 약간의 실망을 하였다. 안쪽이 달긴 하지만, 에그 타르트처럼 부드러운 맛은 아니다. 오히려 약간의 퍽퍽함이 느껴진다. 사실 당연한 것인데, 에그타르트와 과일 타르트에 들어가는 속 재료부터 그런 기대는 잘못된 기대인 거 같다.(당연히 배송 문제도 있을 거 같다.) 사실 스위트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먹은 오해일 것이다.
2. 개인적으로 맛 순위는 무화과> 파인애플 크럼블> 스트로베리=애플 시나몬=바나나> 블루베리. 참고로 필자의 개인적인 과일 취향도 담겨있는 순위이다.
3. 전체적으로 맛있다. 위의 순위에서의 말을 거꾸로 말하자면, 스위트이면서 각 과일의 특징을 잘 살린 느낌이다. 만일 허울뿐인 과일 타르트였다면 '그냥 다 달구나' 했겠지만, 각 타르트 별로 개성이 강한 맛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스위트를 즐겨 먹지 않는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선물이었다. 또한 이름과 포장 때문인지 몰라도,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어, 선물할 일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을 정도이다.
'(톡 별)르까도드마비 "내 인생의 선물" 축하해 타르트 세트 16입'이라는 제품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이름부터 절반 먹고 들어가는 선물, 이름이 다냐고? 아니지~ 과일 특징을 살린 맛까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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