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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3.'푸라닭 치킨(배달, 인천 효성점)-추가 리뷰'에 대하여

0ung 2020. 12. 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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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0.'푸라닭 치킨(배달)'에 대하여

* 조금이라도 더 객관적인 리뷰를 위해서 해당 리뷰 내용은 한 달 이상 지난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감정 배제 기간) 푸라닭 치킨을 처음 접한 것은 회사에서 였다. 대한민국의 치킨 대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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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집에서 푸라닭을 시키면서 오히려 푸라닭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리뷰를 했었다. *상기 리뷰 참조

 

 그 이후에 다른 기회에 푸라닭을 또 배달시켜 먹은 경험에서 느낀 점을 추가로 리뷰하고자 한다. 

 

 우선, 지난번에 시킨 점포에서 시킬 수 있는 거리였지만, 굳이 다른 점포에서 시켜보았다. 물론 상기 경험이 해당 점포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인간의 경험의 동물이다. 대안제(인근의 다른 점포)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해당 점포에서 시킬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긍정적인 경험이었고, 하여 어떤 점포인지 밝힌다. 

 

 인천 효성점은 (12월 15일 기준) 지속적으로 할인과 리뷰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물론 할인은 배달 팁을 깎는 수준이라, 다른 점포에서 시키는 것과 차이는 없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 신품인 투움바와 블랙 알리오, 당연히 푸라닭=순살이다. 

 

리뷰 이벤트 참여에 따른 서비스(랜덤)이다. 물론 리뷰 서비스 참여한다고 무조건 좋은 리뷰를 주지는 않는다.

이번 푸라닭 인천 효성점에서의 배달 경험이 다시 푸라닭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주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면에서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배송. good 배송의 경우에는 사실 배달 대행을 맡기기에 복불복이 있다. 물론, 배달 대행을 맡기는 경우에도 점포의 사장님이 평소 어떤 방식으로 경영하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으나, 나쁘게 배송이 왔다면 사장님은 억울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물론 이번 경험은 아주 문제가 없이, 빠른 배송이 와서 문제가 없었다. 

 

 서비스. nice 기본적으로 손글씨 마케팅은 이제는 어느 정도 흔해진 마케팅이고, 실제 사장님의 손글씨는 아닌 경우가 많지만, 꽤나 효과적인 마케팅이라 생각한다.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MZ세대(사실 그 이전 세대에서도)는 제품의 효율성보다 사용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런 각도에서 위의 리뷰 이벤트에 보이는 손글씨 인쇄물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본다. 

 

 양. nice 이전 리뷰에서 한 마리를 어머니와 둘이 나눠 먹어서 모자랐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3명이서(어머니, 형, 나) 2마리를 먹었는데 꽤 넉넉하다고 느꼈다. 물론 이 부분은 프랜차이즈인 만큼 나름 엄격한 기준이 있기에 기분 탓일 수도 있다.(배송과 서비스 측면) 하지만, 단순히 인원이 는 것이 아닌 대식가인 형이 추가되었음에도 치킨 1마리 차이라 보기에는 그 양의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사실 단순히 사진을 보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이번에 시킨 것에는 떡이나 만두가 넉넉히 들어있었다. 떡사리는 서비스로 예상되고(지난번에 있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난다. 아마 있어도 적었던 듯. 투움바 제품 설명란에 떡사리에 대한 내용이 있기에 투움바 한정인가 하다가도 블랙 알리오에도 떡사리가 있다.), 만두는 이전에도 들어있던 부분인데 양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었다. 탄수화물인 부분에서 배를 채워주지 않았을까?

 

 이어서 제품에 대한 리뷰이다. 해당 부분은 점포에 상관없는 부분이라 따로 리뷰한다. 

 

 블랙 알리오, 간장과 단맛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푸라닭 메뉴 중 최고의 선택. 푸라닭을 먹게 되는 어떠한 경우에도 포함한다. 푸라닭은 기본양념 치킨= 고추 마요로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푸라닭 양념의 기본은 블랙 알리오라고 생각한다. 실패하지 않는 맛(푸라닭은 몇 번 먹어보지 못했지만, 이거 저거 조금씩 먹어본 결과이다.)

 

 투움바, 평이 조금 갈릴 것 같은 맛이다. '고소한 크림소스에 매콤함을 더했다'라는 프랜차이즈인데, 약간 애매하다. 체다인지 고다인지, 이를 조합한 건지 애매한 크림치즈 소스인데 굉장히 맛있다. 외견과 다르게 느껴지는 약간의 알싸한 매콤함은 크림의 맛을 잘 갈무리해준다. 초반에만. 계속 해당 제품을 먹다 보면, 약간의 느끼함이 느껴진다. 치즈맛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나, 한국인이라면 김치를 찾을 거 같은 맛이다.(특히 단 맛이 강한 블랙 알리오와 같이 먹다 보니 약간 물릴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매운맛이 강렬한 통각의 매움이 아닌 화학적 느낌의 매움이다 보니 그런 느끼함을 초반에 살짝 잡아주는 가 싶다가 놓쳐버린다. 물론, 녹인 치즈를 통째로 부어서 먹는 것을 즐기는 분이라면 매우 좋아할 맛이다. 

 

제품의 가격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볼 때, 이번에 시킨 효성점이 준 경험을 베이스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리뷰를 하다 보니 들은 생각인데, 효성점 점주가 비교적 처음 장사를 하는 분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장사 초기에 열심히 하는 분들처럼.

 

 

 

'푸라닭(배달, 인천 효성점) 블랙 에디션 세트'라는 제품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에 맞는 서비스 상향 평준화의 기준점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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