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일 치과 의원 :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407
3대 팔이처럼 악명이 높지는 않지만, 처음 가는 곳은 불안한 마음을 안고 가는 곳이 병원인 것 같다.
그중에서도 치과는 워낙 안좋은 소문이 많기도 하며, 살면서 내과 다음으로 많이 가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다.
그런 까닭에 한번 마음에 들기 시작한 치과는 계속 가게 되는 것 같다.
그런 마음에 어릴 적부터 김건일 치과의원을 메인으로 다니게 되었다.
대학이나, 군생활하면서 부득이하게 치과를 가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김건일 치과를 이용하였다.
작게는 스케일링부터 충치 치료, 정기점검까지 김건일 치과의원을 자주 이용하였다.
느낌상인지 몰라도 예전보다 진료 시간이 줄으신 느낌이 들지만, 대체로 믿음이 가다 보니 거진 20년째, 다니고 있다.
(정확한 연도는 기억나지 않으나, 꽤 오래 다닌 느낌이다. 다닌 년수를 생각하면, 아직까지 롱런하시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아버지가 치아로 고생하신 적이 있고 아직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시기 때문에 미리 예방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은 받는 편이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편이나, 외근 등의 이유로 가끔 이를 못 닦는 상황이 있어서인지 생각보다 치석이 쌓이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케일링 시에 약간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단골이기에 안정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부득이하게 다른 곳에 갈 때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보는 것 같고 스케일링 이후에 입안을 살폈을 때, 만족감이 높았다.
이번에 스케일링을 하면서 치위생사님이 약간 고생하신 느낌이라, 이를 더 열심히 닦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치실이나 치간칫솔 안쓰시죠?"라는 말에 참 많은 말이 담긴 것 같았다.
결제할 때는 오랫동안 쌓기만 한 이음 카드 포인트로 깔끔하게 결제하였다.
'김건일 치과의원'이라는 장소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편안한 치과라는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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