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을 다니는 영업 사원의 숙명. 첫 번째는 누누이 말했듯 "오늘 뭐 먹지?"
숙명 그 두 번째는 '어디서 일해야 덜 미칠까?'이다.
외근을 나오면 자연스럽게 일이 쌓이기 마련이다. 평소에 연락 없던 고객사까지 꼭 차 타면 연락이 오더라.
그러면 어쩔 수없이! 정~말 어쩔 수 없이! 재근지로 복귀하는 것보다 외근지 인근에서 일을 하다가 퇴근하는 것이 나은 법이다. 그때, 조금이라도 기분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좋은 장소는 필수적이다.
이번에 리뷰할 카페는 팀장과 함께 외근을 갔다가 소개받은 꿀 업무 장소이다.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32길 29-6 [ 주차대수 : 20대 내외* ]
번호 : 070-7795-4144
*단, 전용 주차장이 아님. N사 지도 어플에 있는 차량 방문 TIP 참조
🚘 차량방문시 🚘
❗️개방되어있는 주차장으로 항상 만차이며 일방통행 좁은 골목길로 이동이되는 길이라 차량이동도 쉽지 않습니다. 도보이용,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 '동작실버센터'로 검색하신 후 실버센터건물을 지나 좌측으로 들어오세요! 주차장입니다. 나가실 때에는 일방통행으로 옆길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노들역 인근에서 한강대교를 바라보는 언덕을 굽이굽이 올라가면, 용양봉 저정공원 쪽으로 언덕 위의 카페가 하나 있다.
연예인들이 좋아한다는 '마크힐스 아파트'부터, 탁 트인 한강뷰까지 보이는 'THE한강' 카페이다.
일을 하기에는 약간 낮은 책상과 부족한 콘센트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또 오고 싶은 카페이다.
일단 창문 어디를 내다봐도 한강이 보인다. 언덕 위에 있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 덕분에 최고의 뷰를 가지고 있다.
일을 하다가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가면 개방감에 정신이 조금 회복되는 기분이다.
위치상 물멍이라고 하기엔 조금 멀 수 있지만, 그래도 적당히 나무로 된 산책길 위에서 한강을 보고 있자면, 머리를 조금 비우고 무념무상에 빠질 수 있다.
메뉴 자체에서는 시그니쳐라고 부를 만한 메뉴는 없다. 소규모의 베이커리가 있고, 보통의 커피와 음료가 있는 정도이다.
그렇지만 딱히 시그니쳐 메뉴가 필요 없다.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는 카페의 이름, 한강이다.
'카페 THE한강'이라는 공간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나는 이곳을 또 가고 싶다. 어느 정도이냐면, 팀장과 다시 동행을 해도 좋을 정도!!(+둘이서 계속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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