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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인천e음카드에 대하여

0ung 2020. 9. 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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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카드 | 인천이음카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어디서든 10% 캐시백

인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어디서든 10% 캐시백 | 인천이음카드, 인천e음카드 소개, 인천e음 혜택 안내 등

incheoneum.or.kr

"이번 추석만큼 서로의 건강을 빌었던 때가 또 잇었을까요?"

 

이번 명절을 맞이하여, 한국 인삼공사의 정관장 광고의 캐치프레이즈이다. 

 

그만큼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서 현재 대한민국, 이를 넘어 세계적으로 COVID-19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것이다. 

 

추석 명절임에도, 어딘가 놀러 가거나 어르신들을 찾아뵙기가 망설여지는 때이다. 

 

그리고 그 이유 중에는 넉넉치 않은 지갑 사정도 있을 것이다.

 

어느때보다,어느 때보다, 건강이 염려되어 든든하게 먹고 싶지만, 그 어느 때보다, 지갑은 가볍다.

 

그런 와중에, 가벼운 지갑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게 있다면 당연히 사용해야 할 것이다. 

 

"지역화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대안화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시·군·구별로 발행하고 운영 대행사를 선정해서 해당 지역에서 쓰는 지역화폐로, 발급된 해당 지자체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이외의 지역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각 지역별로 자영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다. 공통적으로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음식점,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체, 전통시장,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고,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SSM),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연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체, 주유소, 전자상거래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출처 : 나무 위키

 

그런 의미에서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지역화폐는 반가운 친구 같은 존재이다. 

 

그중에서도 인천의 인천 e음(서로 이음, 부평 이음, 연수구 이음, 미추홀 이음 등 총칭)에 대하여 리뷰하고자 한다. 

 

 

1. 인천 e음 카드와 나

 이전에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부모님들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사용하던 지역화폐는 있었다. 다만. 

 1) 구매 접근성이 젊은 층에게 약했던 것

 2) 사용 접근성이 불편했던 것(재래시장 등)

 3) 직관적이 지 못한 할인율과 사용처

 등의 이유로 사실 내가 사용하지는 않았던 상품권이다. 

 

 그에 반해 인천 e음 카드는 웰컴 카드 기능으로 최초 발급 시 무료로 집으로 우편이 올뿐 아니라, 캐시 백율과 사용처 특정에 있어서 기존 지역화폐보다 나은 측면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 

 

2. 인천 e음 카드 발급

 

인천e음 - Google Play 앱

■ 전국 최초 모바일 앱과 IC카드를 결합한 인천e음 전자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 모바일 기반 IC카드 형태의 전자상품권 -14세 이상 누구나 발급 가능(인천시민뿐만 아니라 타��

play.google.com

간단하다. 

 

위의 어플을 핸드폰에 깔고, 앱에서 안내하라는 데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가까운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발급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우편 배송은 최초만 무료지만, 직접 가면 배송비가 계속 무료이다. 

 

핸드폰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나,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 개념으로 계좌를 연결해주고

 

충전을 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굳이 모든 카드의 계좌를 연결할 필요까지도 없으며, 가족 중 한 명만 연결하여 e음 카드 간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도 가능하다. 

 

사용하기 전에 미리 소득공제 신청을 해주는 것은 필수이다.(안 하면 알림이 지속적으로 뜬다.)

 

 

3. 인천 e음 카드의 사용처와 할인율

 인천 e음 카드의 할인율은 app을 통해 그 구간과 할인율을 명확하게 볼 수가 있다. 

 

 이전에는 지역별로 할인구간과 최대 캐시백 구간이 달랐지만(연수 이음, 서로 이음이 좋았다.)

 

 현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괄적으로 월 100만 원 한도 10% 캐시백을 해준다. 

 특히 이 이벤트는 2개월단위로 계속 연장되고 있는데, 코로나 종식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마냥 기뻐할수는 없다는게 슬픈 코미디이다. 

 캐시백이 가능 한 사용처는 결제가 가능한 모든 매장이다. 

 

 결제가 가능한 사용처는 인천 소재지 사업장이면 거의 된가도 보면 된다. 지역 화폐 설명에도 쓰여있지만, 인천에서 "연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체"는 흔치 않으며, 대부분 가능하면 된다고 보면 된다.

 

편하게 생각하여, 대형 유통사를 제외하고 전부 된다. 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결제를 했을 때, 영수증에 나오는 사업장 세금 소재지가 인천이지가 중요하다. 즉, 아무리 작은 사업장이더라도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직영점일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에 있다더라도 서울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단적인 예로 재난 지원금이 지급되었을 때, 대전사람만 ktx 결제가 가능하다는 뉴스가 이슈가 되었었다. 코레일 본사가 대전에 있기 때문.)

 

만일 발급 시에 인천 e음 일반 카드가 아닌 지역 특화 카드(부평 이음, 연수 이음, 서로 이음, 미추홀 이음)를 사용하면, 각 구청 가맹점에 따른 추가 할인이나 캐시백이 붙는 곳도 있다. 

위와 같이 인천e음 카드 전체적으로 혜택이 +되는 가맹점도 있고, 지역별 카드로만 가능한 곳이 있으니 잘 확인하자.

이는 이음 카드에서 해당 특화카드를 등록하면, 가맹점의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활용도에 따라서 13%~20%(이론상으로 20% 넘게도 가능하나, 거의 그런 가맹점은 없다.) 최종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이쯤 되면 안 사용하면 바보가 되는 기분이다. 

 

4. 돈이 그대로 나가는데?

 혜택+ 할인 외에 추가 적립이나 기본 적립은 당장 내 돈에서 바로 할인되는 것이 아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켜면 내 캐시가 보이고, 여기서 캐시로 적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황하지 말고, 사용 버튼을 누르고 인증절차(비밀번호 혹은 지문)를 거치면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도 간편하다. 

 

 

 

 

명절마다 친척들이 모이면서, 명절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막상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 많이 서운한 요즘이다. 

 

집에서 가족끼리 맛난 거라도 먹고 싶은데 지갑은 가볍기만 하다. 

 

그런 상황에서 인천 e음 카드 덕분에 조금이라도 심적, 물적 부담이 줄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인천 e음 카드라는 콘텐츠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나고자란 고장, 애증의 인천에서 유일하게 만족하는 것. 잘 좀 하자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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