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reviewung

[머니리뷰]'알라딘_온라인 중고샵'에 대하여

0ung 2020. 9. 26. 00:49
728x90
 

알라딘: 온라인중고샵

 

www.aladin.co.kr

'포스트 코로나 시대'

 

 코로나라는 전 세계를 혼돈에 빠뜨린 전염병은 대한민국에 21세기 들어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얼마 전까지, 'Yolo'(you onlt live once)와 '힐링'으로 대표되던 분위기는 '동학 개미 운동'과 '노~력'으로 바뀌었다. 

 

 극단적으로 불안해진 경제 성장 심리와 활동 심리가 사람들에게 생산성 향상에 더욱 집착하게 만드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껴쓰고, 자신의 수고를 들이어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행동을 매우 좋아하며,

 

 이런 상황에서 주변에 내가 평소 애용하던 어플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은 좋다. 

 

 

알라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단에 온라인 중고샵이 작게 보인다.

 즐겁게 여러번 읽은 책, 깨끗한 전공책(...), 우연히 받은 책 등 생각 외로 집안의 공간만을 차지하는 책들은 많다.

 

 그런 책 중에는 분명 다른이 한 테는 소중히 쓰일만한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중고책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이어주는 것이 알라딘 중고 매장이다.

 

 책을 판매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알라딘을 회원가입한 상태에서, 상단에 온라인 중고샵을 누른 후에 우측에 보이는 "판매자 매니저"를 들어가면 된다. 

 

상품등록부터 판매, 리뷰관리까지 직관적이고 쉬운 UI를 가지고 있다. 유일하게 불편한 부분은 정산관련 업무

판매자 매니저에 들어가서 상품등록을 누르면, ISBN(책의 주민번호)을 입력하라고 한다.

 

이 번호를 입력하고, 다른 이들이 얼마에 파는지 확인하고 내 가격을 정하면 끝이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내가 알라딘 온라인 매장으로 판 책값 (2018년 3월~ 20년 4월 기준) ]

많은 중고거래 매체가 생기는 와중이지만, 책에 한정해서 알라딘만큼 좋은 곳은 없는 것 같다.

 

전공책마저, 학교 중고장터보다, 알라딘 중고등록시 빠르게 연락이 온다. 

(후배들이여, 새 책은 사는 것이냐! 물려받는 것이냐! 제본을 뜨는 것이냐!)

 

 판매 내역을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판매를 해야 하는 시장이다. 

 

 중고책은 시대와 유행을 덜타지만, 동시에 수요가 그렇게 폭발적이지만은 않은 곳이다. 

 

 그나마 알라딘이기에 이정도 수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책의 판매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면, 카카오 톡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알람이 바로바로 오는 점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등록을 해놓다 보면, 나도 잊어버린 책들이 주문이 들어오는 경우가 꽤 있다. 

 

 소소하고 안전하게 중고책 거래를 하면서, 중고 거래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알라딘 중고 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책을 살때도 알라딘 중고샵(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중고샵을 애용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도서정가제 이후, 책을 구매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되고 있으나, 아직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은 크고, 아직 전자책은 익숙하지 않다.

 

 알라딘에서 중고로 사서, 충분히 책을 음미하고 중고로 다시 팔 때, 그 묘한 보상 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여러분도 알라딘 중고매장을 이용하면서, 이런 재미를 찾으면 좋겠다. 

 

 

 

'알라딘 온라인 중고샵'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나를 채워준 지식에 대한 이별 예우. 소소하게 채워지는 잔고, 다음 친구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