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RC -
인스타 그램을 하다 보면, 'nrc' 혹은 'nike run club'이라고 많이 쓰여있는 경우가 있다.
혹은 공원을 걷다보면, 팔에 핸드폰이 빛나면서, 달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다른 다양한 러닝 트래킹 어플일 수 있겠지만, 나는 NRC를 사용한다.
다양한 러닝 어플 중에 접근성이 좋았고, 간단하였기 때문에 많이 애용하였다.
다만, 사용에 있어 한국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순간이 있지만, 러닝 어플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한번 사용한 어플이 익숙해서 자주 쓰게 된다.(3번이나 기록을 리셋하면서도, NRC만 쓰게 된다.)
1. 바로 뛰어 보자
회원가입을 하고 간단한 설정을 하면, 상기와 같은 화면이 반겨준다.
뛰기 전에 2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바로 시작을 누르고 뛰는 방법과 러닝 가이드/코치를 선택하여 주어진 프로그램을 따라 뛰는 것이다.
처음에는 러닝 가이드를 통해 아이린(국내판 러닝 코치)님의 지도하에 뛰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후에 나의 코치를 통해 나에게 맞는 러닝 가이드를 받아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적절하게 내 스케줄에 맞춰서 뛸 수 있게 주차별 코칭이 들어가 동기부여가 된다.
*단점*
1. 사실 나의 코치의 단계별 진행이 보편적으로 맞아서 진행하는 것이지, 정확한 분석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여러 번 계정을 리셋하면서, 시기에 따라 체중이나 운동 패턴이 바뀌었음에도, 주 평균 운동시간 선택지 외에 바꾸는 것은 없는 느낌이었다.
2. 노래 지원이 내장 mp3만 연동이 된다. 개별 어플을 쓸 경우 내장 지원되는 구간 정보(페이스, 시간 등)가 먹힌다. 음악 스트리밍 어플로 spotify를 지원하나.....(한국은 안된다. 갤럭시 언팩 행사와 연관 뉴스를 보면 희망이 보인다.)
3. 나의 코치 기능이 핸드폰에 따라서 튕기거나, 운동 반영이 누락된다거나 한다. 마찬가지로 app에 대한 한국시장 피드백은 없다고 보면 되는 수준이다.
2. 피드를 보고 참여하자.
일종의 인스타그램처럼 자신과 친구끼리, 러닝에 대한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나는 친구가 적다.
애초에 인스타 공유가 가능한 시점에서 피드를 사용하는 인원이 많지은 않을 것이다. 저 포도는 신포도이다.
다만, 나 같은 솔로라도, 피드는 꾸준히 봐주는 것이 좋은 것이, 이벤트나 챌린지에 대한 공지나 정보가 올라오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JTBC 버추얼 레이스 무료 참가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있었다.(추첨을 통해)
세계 소녀의 날에 대한 정보도 있었고, 10월 11일 1km 이상을 달리면, 해당 챌린지 히든 배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정보도 준다.
*단점*
이벤트 정보만 확인하고, (달리기 외의) 참여는 PC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자. 호환성이 매우 안 좋다.
3. 기록을 확인하고 동기부여를 받자
활동 탭을 통해 각 달리기 별 기록/항목별 각종 기록이나 특별 챌린지에 대한 배지 목록에 대하여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도, 도전과제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게 하는 최고의 동기부여 탭이다.(개인 기록 보는 것도 유료인 'S'모 어플에 비하면 아주 훌륭하다.)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불만이 많고 여러 번 탈퇴를 반복하였지만, 이만큼 나를 동기부여시켜주는 어플은 없었다.
*NTC app과의 연계도 적당히 만족스럽다.
'NRC app'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 나를 등 떠밀어 달리게 해주는 친구. 근데 한국에 관심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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