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연관된 앱테크 어플에 이어서 이번에는 코인과 관련된 어플들이다.
[한줄평] THEPOL : 뉴스 보는 재미도 있고, 메타는 덤이고. / 기대범위 : 1.0 ~ META / 기댓값 : 0.5 ~ 1.0 META
* 작성일 기준 1 META = 48.2원
THEPOL은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설문 조사를 하는 어플이다.
이전에도 기업의 설문 조사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어플은 많았으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일을 하는 느낌을 주는 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THEPOL은 자연스럽게 최근에 쟁점이 되고 있는 뉴스나 이슈들이 올라와서, 그냥 뉴스를 읽고 댓글을 다는 듯한 기분을 준다.
하루에 3~4개의 뉴스폴(뉴스를 읽고 의견 클릭 후 정액 수령), 0~1개의 로또폴(퀴즈를 풀고 랜덤 한 금액 수령), 예측 폴(스포츠 경기 3~4경기 예측, 승패 전부 맞춰야만 줌. 금액은 정답자 수에 따라 다름)이 나온다.
다만, 평일에만 폴이 충전되기 때문에 주말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뉴스폴의 경우 선택지가 너무 극단적이라던가, 약간 선택에 혼동이 오는 경우가 있지만 대충 느낌가는데로 선택하면 된다.
스토어에 지속적으로 상품도 추가하고 있어서, 굳이 코인 거래 계좌가 없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만한 어플인점은 장점이다.
[한줄평] 페이코인 : 매일 룰렛 돌리고 바로 나오기 / 기대범위 : 0.005 ~ 0.1 PCL / 기댓값 : 0.03 PCL
* 작성일 기준 1 PCL = 428.57원 (0.03 X 428.57 = 12.86원)
* 페이코인은 캡처가 안된다.
*REVIEWUNG의 친구 추천 링크 https://payprotocol.page.link/Np8cj59ovHByx7V38 [리워드 코드: LVR5XH3]
> 해당 링크로 가입하면, 서로 2 PCL을 받을 수 있다.
페이 코인은 카드 결제 PG사로 유명한 다날에서 만든 가상자산 이름이다.
해당 어플의 메인에서 출석 체크를 하면 랜덤 하게 금액을 주는데, 코인의 시세에 따라서 주는 금액이 조금씩 변한다.
* 출석체크 룰렛을 돌리면 랜덤 한 금액이 나오면서 출석체크 완료.
대체로 10원/일 언저리를 줄 수 있도록, PCL 제공량을 정한다.
그리고 월마다 추첨을 통해서 출석체크 시 추가적인 상품을 주는데, 1등(1명)은 대략 50만 원 내외의 상품이다.(최근에는 그냥 50만 원 치 PCL을 준다.)
+ 추가로 간단한 게임을 하면, 소량의 PCL을 조금 더 주는데 재미도 없고 보상도 짜다.
1달 내내 출석체크를 성공하면, 추가 보상을 준다.(현재는 월 획득 PCL 한번 더 지급)
페이 코인은 메이저 코인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현금화가 수월하다.
다만, 거래소로 PCL을 보내려면 최소한 20 PCL을 모아야 해서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이전부터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도미노를 비롯하여 꽤 많은 업체에서 결제를 지원하여서, 그쪽에서 쓸 수도 있다. (그 외 9월 기준 버거킹, 매드 포 갈릭, KFC, 달콤 커피, 이디야, 할리스, 셀렉토 커피, 골프존 등)
이 경우, 결제 이벤트까지 있으니 할인율에 따라 역으로 PCL을 충전해서 바로 쓰는 것도 하나의 활용 방법이다.
[한줄평] MiL.k : 출석체크하고 밀크팩은 나오면 다 맡기고 / 기대범위 : 0.05 MLK / 기댓값 : 0.05 MLK
* 작성일 기준 1 MLK = 474원 ( 0.05 X 474 = 23.7원)
* MiL.k는 캡처가 안된다.
밀크는 출석체크로만 얻을 수 있다.
+ 1달 출석체크 완료 시, 1 MLK 보너스
+ (현재 미진행) 밀크팩이라고 자체 적금 같은 개념이 있는데 보통 연 5%~10% 정도로 MLK를 불려준다.
MLK는 PCL에 비하면 조금 더 잘 모이는 느낌이다.
MLK도 상장이 된 거래소로 옮겨서 현금화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른 업체의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기도 하고, 마켓에서 하루에 2 품목 씩 할인된 기프티콘을 팔기도 한다.
* 9월 기준 CU, 신세계(중지), 야놀자, 메가박스, 인터파크, 데일리 호텔
* 야놀자가 제일 활용성이 좋다고 한다. 밀크와 야놀자 연동 후 야놀자에서도 추가 출석체크를 통해서 포인트를 더 모을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코인에 대한 인기가 한 풀 꺾인 와중에 비교적 마이너 한 국내 코인*들이다 보니, 그리 큰 기댓값을 얻을 수 있는 어플들은 아니었다. *그래도 국내에는 잘 알려진 편이어서 쓸데가 꽤 있긴 하다.
그래도 국산 코인 시장에 대해 간간히 관심을 가지면서도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어플들이라, 앱테크를 한다면 같이 곁들여서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타자는 APPTECH의 꽃이자, 요즘 핫(?)한 오픈 뱅킹과 연관된 어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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