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가위가 끝이 났다.
지금 심정은...
하지만 경제적 독립은 어림없는 지갑 사정이기 때문에 오늘도 (심적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근로 소득을 벌기 위해 출근을 한다.
나와 같은 처지의 직장인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대단하지는 않지만 쏠쏠한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자 한다.
바로 앱 테크라 불리는 활동 중의 일부인 일명 '디지털 폐지 줍기'이다.
심심하게 출퇴근 길 대중교통안에서 할만한 cherry picker reviewung의 App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작성일 22년 9월 기준]
[한줄평] KB PAY : 간단한 출석 체크 대비 높은 보상과 유틸성 / 기대 범위 : 1 ~ 100P / 기댓값 : 50 ~ 60원 / 일
소개할 앱테크 중에 가장 간단하지 않나 싶다.
KB PAY를 로그인 한다음에 아래에서 우측에 있는 달력 표시를 누르면 타임라인이 뜬다.
오전즈음에 들어가면 출석체크하기가 뜨는 데, 이를 누르면 랜덤 하게 금액을 준다.(어떠한 광고도 없이)
1 ~ 100P을 준다고 하는데, 대체로 20P 언저리나 80 ~ 90P 언저리가 나와서 기댓값은 60P 정도가 된다.
해당 P는 KB 포인트리와 연동되어 쌓이게 되며, 연동된 KB통장으로 받을수도 있고, 네이버 페이로 전환할 수도 있다.
1P = 1원이며 연동성이 좋아서 가장 먼저 추천하는 포인트 중에 하나이다.
[한줄평] Liiv Mate : 기계적인 출석 체크와 퀴즈 / 기대 범위 : 10P / 기댓값 : 10원 / 일
통칭 리브엠으로 불리는 리브 메이트이다. KB 포인트리를 모은다면 필수적으로 까는 어플인데, KB 포인트리를 연결된 통장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오늘의 퀴즈]는 맞추면 10P를 주며, 출석체크는 사실상 25일 10P 외는 1P이다.
그 외에도 많은 이벤트나 기프티콘 할인, 증정 등을 하고 있으며, 여타 앱테크에 다 있는 '광고 보기'를 통한 적립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1원 광고는 선호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해당 건은 빼고 소개할 예정이다.)
[한줄평] 하나머니 : 기계적인 출석 체크와 행운 상자 + 이벤트 / 기대 범위 : 1 ~ 50,000P / 기댓값 : 3 원 / 일
가장 잡스러운(?) 이벤트를 많이 하는 은행을 고르라면 1순위가 하나은행이다.
그 하나은행의 포인트 관리 APP이다.(KB 리브메이트의 하나은행 버전)
행운상자는 최대 5만 포인트를 주나, 실상은 1~ 5, 가끔 10P를 준다.
다만, 실제로 5만이랑 1만 포인트는 확정적으로 주는 인원이 있다 보니, 12시만 되면, 어플에 대기줄이 생긴다.
출석체크는 당첨된 적이 없지만, 기계적으로 하고 있다.(추첨을 통해서, 2천 하나 머니를 준다.)
네이버 포인트 1대1 전환이 돼서 유틸 성이 좋다.
[한줄평] 우리WON멤버스 : 쏠쏠한 출석 체크와 퀴즈 / 기대 범위 : 1 ~ 510P / 기댓값 : 5 원 / 일
잡스러운 이벤트를 많이하는 은행 2위! 우리은행 (너 나 우리! IU! 사랑해요! 이지은!)이다.
Daily 스탬프는 출석체크 기능으로 1~10P 정도를 주며, 1 ~ 25일에만 참석이 가능하다. 포인트를 주는 거 외에도 이벤트 참여에 필요한 기능인데, 아직까지 된 적은 없다.
퀴즈는 리브M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에 추가가 되며, 보상은 1~500P이나, 실질적으로 1~5P로 리브 M보다 안 좋다.
다만, 우리 금융그룹(카드, 적금 등)을 잘 쓴다면, 포인트가 통합으로 모일뿐더러 전체적으로 보면 꽤나 쏠쏠하게 모이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도 쓰기 좋은 APP이다.
꿀 머니 또한, 네이버 포인트 전환이 가능해서 유틸 성이 좋다. 기승전네이버~
오늘 리뷰한 금융 어플 시리즈는 크지는 않지만 기대되는 값이 일정하고, 모두 네이버 페이 전환이 가능하여, 유틸 성이 좋았다.
다음에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코인과 관련된 앱테크 어플을 소개하고자 한다.
'콘텐츠 review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R199.앱테크특집_오픈뱅킹(feat. 토스, 모니모, 핀크, 페이북, 뱅샐, K뱅크)에 대하여 (2) | 2022.09.30 |
---|---|
R197.앱테크특집_코인(feat. 더폴, 페이코인, MiL.k)에 대하여 (0) | 2022.09.17 |
R189.'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웹소설)'에 대하여 (0) | 2022.08.15 |
R187.'프레딧(feat.얼려먹는 야쿠르트)'에 대하여 (0) | 2022.07.31 |
R175.'홈플레이트의 빌런(웹소설)'에 대하여 (0) | 202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