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토박이로서 좁디좁은 부평에서도 약속을 잡는 특정 장소가 3곳 있다.
부평역전, 문화의 거리 그리고 진선미 로터리이다. (사실 거기가 거기서 거기다.)
정식 명칭 시장 로터리이지만, 오래전에 폐업한 진선미 예식장이 지명으로 더 익숙한 곳이 있다.
사실 동년배들은 롯데시네마 건물이라 부르는 경우가 더 많지만, 아무튼 진선미라고 해도 대충 알아듣는다.
바로 다운타운 일레븐 빌딩이다.
그 다운타운 일레븐 빌딩에 헤세드 뷔페가 괜찮다는 친구의 추천에 방문해 보았다.
주소 : 인천 부평구 대정로 66 6층 [ 주차대수 : 빌딩 주차장 주차 가능]
번호 : 032-521-1113
친구들과 방문해서 먹었기 때문에 다양한 구성의 접시를 찍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고루 담긴 했지만, 사람 동선 상 한 접시에는 특정 지역의 음식이 담기기 쉬운 법이다.
하여서, 해당 코너에서 받을 수 있었던 품목의 구성이 많은 사진과 코너 전경을 묶어보았다.
처음부터 비싸다고 했지만, 사실 최근의 미친듯한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은 아니다.
사실 초밥 뷔페계의 '로우 바둑이'인 쿠우쿠우와 단가가 동일한 수준이다.(새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든다.)
평일 런치 가격이 2만 원을 넘고, 주말에는 3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한 끼 식사로서 그 값어치를 하는 수준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다.
초밥뷔페라고 해서 회의 상태가 일반 다른 뷔페에 비해 월등히 좋지도 않으면서, 기타 다른 품목의 구성은 당연한 듯이 부실하다.
회를 엄청 좋아하면서, 퀄리티를 크게 안 따진다면 가겠지만 그 외에는 선뜻 가기 망설여지는 가격 구성이다.
하지만, 이는 초밥 뷔페의 단가 체계에 대한 의문일 뿐이지, 초밥뷔페 중에 비교하면 헤세드 초밥뷔페는 상급에 속하는 퀄리티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헤세드 스시뷔페'이라는 공간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 부평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지갑 사정에 여유가 있으며 오래간만에 초밥뷔페를 가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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