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5.토종마을 보리새싹환 250g에 대하여

출처 : CJ몰

 사실 토종 마을 보리새싹 환에 대한 리뷰라기보다는 심오함 인터넷 쇼핑 세계에 대한 리뷰가 맞을 것이다. 

 

 작년 5월에 방송에서 새싹보리에 대한 방송이 여러곳에서 나온 적이 있었다. 

 

 종편 채널 위주로 건강 방송이 늘면서,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먹다가 사라지곤 했다.

 

 건강 식품에 대해 크게 모르기 때문에, 자세한 리뷰는 할 수 없지만 1년 이상 먹고 있는 것을 새싹보리밖에 없다.

 (어머니가 직접 만드시는 간이 청국장+요구르트+프로바이오틱스 제외하고)

 

 사실 아침마다 챙겨주시는 어머니가 없다면 우리가족이 꾸준히 먹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크게 해독/디톡스/식욕억제/간기능개선/지방분해 효과/다이어트/심리안정/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만.... 사실 해당 효능을 읽다 보면, 중복되는 효과도 많이 보이고 섭취 시 효과에 대한 직접적인 검증이 가능한 것도

아니다. 

 

다만, 새싹보리에 포함되어 있다는 폴리코사놀만 해도 관련 연구가 많고 마침 부모님 모두 고혈당, 고혈압이시기에 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 꾸준히 시켜 먹고 있다. 

 

출처 : 네이버 페이 구매 내역

 처음부터 토종마을 제품을 먹은 것은 아니다. 

 

 가성비를 따져 여러 제품을 보던 중, 정우당 제품이 구매 페이지도 잘 돼있고 가격이 괜찮은 듯하여 구매하였다. 

 

그러던 중...

 

새싹보리 쇳가루 파동이 뉴스에 대대적으로 나오게 되었다.

 

여기서 짚고 넘어 갓 것이, 쇳가루 파동의 직접적인 제품은 환이 아닌 가루 제품이었으며, 상기 정우당과는 관련이 없다.

(사실, 쇳가루 이슈에 중점은 분말성 제품에 대한 제조과정 문제로 당시 대다수의 분말성 제품이 문제가 되었다. 비단, 새싹보리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어머니는 최소한의 인증을 받은 제품의 구매를 원하셨고,

 

충실한 구매대행 업체인 나는 해당 조건에 맞는 제품을 새로 찾아야만 하였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토종마을 새싹보리 환이었다.

 

HACCP(일명 해썹) 이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지표는 아니지만, 적어도 '생산은 깔끔하게 했다.'는 인증이기에 해당 마크가 있는 제품 중에 규모가 괜찮은 회사를 찾다 보니 토종마을이 나왔다.

 

출처: 쿠팡 구매내역

그래서 구매하게 된 토종마을 보리새싹 환.

 

처음에는 일단 1개를 주문하였지만, 4 가족이 매일 아침 먹기 때문에 그 후에도 2~3개씩 시키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 다시 주문하게 되면서 제품 검색을 하던 중에 발견한 구매 페이지..

(네이버 검색 특성상 쿠팡 검색은 잘 안되기에 평소에 네이버 최저가 검색과 쿠팡 검색을 별개로 진행한다.)

 

출처 :쿠팡, 2개보다 3개가 싼 것은 무슨 이유일까

출처: 쿠팡 구매내역

3개에 36,000원

 

1개에 13,000원

 

공수래공수거.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다 그런 것을.

 

아까워할 필요가... 없을 리 없다.

 

제품 받아본 결과

 

외관 문제없음, 유통기한 문제없음(22년이다. 우리 집이면 달이면 1통 다 먹는다.)

 

토종마을 공식 홈페이지에도 25,900원인데 어째서 일까

 

짝퉁일까 걱정되지만, 판매자 정보 보니 쿠팡에 정식 입점한 토종마을이 맞는 것 같다.

 

인터넷 쇼핑을 즐겨하고, 오래 해왔지만.

 

항상 심오한 인터넷 쇼핑의 세계는 모르겠다. 

 

이전에는 3개 구매해도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어서 1개씩 구매했었는데....

 

앞으로는 3개씩만 구매해야겠다. 단가 차이가 너무 심하다.

 

구매한 보리새싹환 모습

 

*상기 링크로 구매 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리뷰어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상기 소개한 3개 36,000원 구매 링크입니다.(20년 10월 9일 기준 포스팅)

 

'토종마을 보리새싹 환 250g'라는 제품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종편 마케팅의 산물. 남이 낚이면 상술, 내가 낚이면 마케팅. 이건 마케팅(feat. 심오한 인터넷 세계를 상기시켜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