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깔끔한 맛집도 좋지만, 가끔은 노포가 끌릴 때가 있다. 때론 인근 주민, 때로는 학생, 직장인의 식사를 챙겨주는 연륜이 묻어나는 노포들은 안정적인 맛과 양을 책임져 준다. 물론 최근에 충분히 발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인해서 조금씩 바뀌고 있는 노포들도 있다. (당장 나만 해도, 지난달에 퇴근 후에 인싸 친구 따라 힙지로 을지로에 갔다.) [세상 돋보기]노포에 열광하는 20대들…골목 내몰림 우려도 서울의 기계 공구 상가에 있는 오래되고 낡은 식당, 이른바 노포가 젊은이들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잡았... www.mbn.co.kr 하지만 인천의 노포들은 아직도 그 옛 느낌을 더 잘 가지는 곳들이 많이 있다. 그 중 작년(2021년 10월 경)에 갔던, '물레방아' 식당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