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께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이다. 어릴 적 서구 음식과 패스트푸드에 막연한 반감을 가지고 있던 모친의 마음을 열은 것은 첫째가 좋아하는 햄버거도 아니고, 둘째가 좋아하는 치킨도 아니었다.(치킨은 한식인가?) 바로 쫀득한 화덕 피자였다. 화덕 피자로 피자에 입문하시게 되시고 지금은 다양한 피자를 드시는 경지에 이르었다. 아직도 한식을 더 선호하시기는 하지만, 집에서 배달 음식을 허락받기에 상대적으로 용이한 서양식 음식은 피자이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먹었던 배달 피자 중에 인상이 깊었던 곳들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1. 빅스타 피자 (인천 부평점) 빅스타 피자는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피자 프랜차이즈이다. 빅스타 피자는 미국 3대 피자인 뉴욕 피자 / 디트로이트 피자/ 시카고 피자를 전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