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명절이다. 어수선한 시국에 시골에 가기에 우리 집도 부담스럽고, 시골집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이번에까지 찾아왔다. 이 기회에 제주도라도 놀러간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친께서 백신 2차 접종을 하신 김에 조용히 명절을 지내기로 했다. 농경사회를 지나서 사실상 그저 부모님의 안부와 건강을 묻는 년 중 효심 폭발의 시기이지만, 그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본주의 효심을 자극하는 듯한 카톡 메시지를 계속 날리는 곳들이 있다. 그들 중 한 곳이 바로 커블체어. 1년 365일 할인을 한다는 이곳에서, 주기적으로 카톡 메시지가 오고 있다. 사실 얼마 전에 구매하면서, 플친 친구를 해서 더욱 그렇다. (*실제 구매는 3개월 정도 지났다.) 커블체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국민 바른자세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