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이라도 더 객관적인 리뷰를 위해서 해당 리뷰 내용은 한 달 이상 지난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감정 배제 기간) 푸라닭 치킨을 처음 접한 것은 회사에서 였다. 대한민국의 치킨 대란이 일어나고 나서, 많은 치킨 집들이 생기게 되었고, 그만큼 많은 가격 정책이 있었다. 원래 치킨을 좋아하는 민족이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그 물결이 더 거세졌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시절 장염으로 서서히 말라가던 와중에도, 치킨 한 마리만 먹고 죽고 싶다고 해 어머니를 빵 터트렸던 나는 다양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이런 상황이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치킨에 대한 내 선택은 언제나 가성비였다. 치킨이라는 제품 자체를 좋아하다보니, 오히려 지갑 사정을 신경 안 쓸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와중에 푸라닭은 내게는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