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이 밝은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흘렀다. 개인적으로 연초부터 업무가 쏟아지는 바람에 뭘 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1주 차의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으니, 그것은 친구들의 선물 택배였다. 비선택적 아싸였던, 나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주는 고마운 친구들이 모여있는 단톡방 중에 하나가 있다. 그 단톡방의 특이점은 다들 인정이 넘치다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같이 기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이다.(태생이 인천 짠물인 나와는 상반되는 방이다.) 그런 친구들이 1월 1일에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 준 선물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1. 카카오 립밤 4.1g 3종(춘식이/라이언/어피치) 정말 큰 상자에 와서, 당혹함을 안겨주었던 물건이다.(물건에 비해서 큰 상자로 왔는데, A4 용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