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외근을 다니며, 주린 배를 채울 곳을 찾고 있었다. 다만, 평소와 다른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은 선택이 될지, 최악의 선택이 될지 리스크가 컸다. 수많은 영업사원들이 동감할 것이지만, 점심 메뉴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그러던 중 생각외로 보기가 힘든 버거킹 드라이브 쓰루를 발견하게 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최근에 여러번 DT를 이용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잘 안 가던 플랫폼이었는데, 코로나 시대에 자연스럽게 패스트푸드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이전부터 유튜버들이 기네스 와퍼를 먹는 것을 보고 궁금했기 때문에, 기네스 와퍼를 먹고자 들어갔는데, 마침 무료 세트업 이벤트가 있어서 기분 좋게 선택할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에 성공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