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잠언 8:34- 구약성서의 유명한 구절이다. 하지만, 이번에 리뷰할 것은 기다리지 못한 자의 리뷰이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A 시리즈를 좋아한다. 갤럭시 A 시리즈의 원류라 할 수 있는 갤럭시 알파부터, 해당 시리즈의 실험적인 기능, 애매한 성능과 애매한 가격, 그 애매한 포지션을 좋아한다.(애매한 게 최고야! 짜릿해! 늘 새로워!) 20년도에 갤럭시 A52에 대한 IT계 낭설을 들으면서, 다음 핸드폰으로 미리 점 찍어놨을 정도로 그 기대가 컸었다. 드디어, LG G7+를 놓아줄 시기가 왔다는 생각에 21년 상반기 두근거리면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보았고..... (물론, G7+는 업무폰으로 아직 내 곁에 있다. ?? : 죽여줘.... 이미 난 죽은 몸이야.....) 삼성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