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몇 년 전부터 많은 기업에서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말을 구호처럼 외쳤다. 하지만 이미 몸에 배어 있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았고, 구호는 구호에 그치는 듯했다. 그런데 2 book.naver.com 사람이 말을 할 때면, 그 말의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 잘 다듬어지고, 잘 쓰인 말과 글일수록 그 키워드는 명확하고 한 점으로 가게 된다. 이 책의 키워드는 바로 '생산성'이다. 이 책의 앞에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한 강조가 있지만, 해당 현상에 방점을 두지는 않는다. 지속해서 이어져 온,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외국의 과거 사례를 빗대어 얘기하고 그 개선 과정과 실패 사례를 말할 뿐이다. 외국 사례이지만, 책을 읽는 내내 "이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