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오랫동안 한 게임을 말하라고 하면, 피파일 것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국제 축구연맹이 아닌 축구게임으로서의 피파이다. 피파 98부터 피파 2000, 피파온라인 1 CBT부터 피파온라인 4까지 정말 많은 타이틀을 해왔다. (피파온라인 4의 상술 업데이트에 버티지 못해 접게 되었지만, 아직도 피파는 그리운 존재이다.) 하지만 지속해서 업데이트되는 만큼 단일 게임으로 오래 했다! 고 말할 게임은 없다. 정말 게임을 좋아하지만, 진득하게 하지 못하는 성격에 많은 게임을 얕고 넓게 플레이했다. 테일즈 위버, 위닝, 메이플스토리, 피파, LOL,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FM(이혼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등등 근본도 없이 장르 가리지 않고 많은 게임을 해보았고, 게임의 시작과 종말을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