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에게도 협찬이 들어왔다."
.......라는 말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
다만, 그 비슷한 기회를 얻어 되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바로, 한 쇼핑몰의 서포터즈 겸 제품 체험단에 선정되어, 여러 가지 제품을 제공받고, 이에 대한 체험과 리뷰를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었다.
물론, 후기에서 입에 발린 소리를 쓸 생각은 없다.(과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리뷰가 될 것인지)
대망의 첫번재 제품은 바로
"대웅제약 락피더스"
최근에 BIO라는 말을 안 들어본 현대인은 없을 것이다.
굳이 찾이 않더라도 여러 매체에서 BIO 제품군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제품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어떤 제품을 먹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많은 경로를 통해서, 다양한 제품을 먹고 있었기에 기존의 제품을 고르던 기준으로 평가를 해볼 수 있었다.
STEP0-1. 믿을 만 한가?
먼저, 인증이다. 생각보다 국내의 식품, 의약외품 등에 대한 규정은 날카롭다.
특히, 어떤 제품을 추천받을 때, 인증란부터 보는 습관이 생겼다.
대웅제약이라는 이름 값도 있기에 이런 부분에서 허술하지는 않겠다.. 고 생각하겠지만, 확인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락피더스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분류가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한 것을 볼 수 있다.
STEP0-2. 가격은?
솔직히, 부담스럽다.
물론 해당 제품군은 제품의 기능이나, 구성에 따라 그 가격이 천차만별이나, 나 같은 서민이야 1회 복용분 금액만 보이지 않을까?
제품을 먹다보니 흥미가 생겨서(아래에 후술 하겠다.), 가격을 찾아보니 정가(로 추정되는 인터넷가) 기준 박스당 17,000원으로 1포당 850원꼴이다.
기존에 먹던 제품들과 비교해서 2~3배 정도 되는 가격차이이다.
물론, 타사 제품과의 직접적인 가격비교가 불가능한 경우이고, 기존 제품들은 과열된 인터넷 판매에 가격이 점점 내려간 경우이니, 얼마 후 가격 비교를 하면 꽤 달라질 수 도 있지만, 현재까지로는 파격적인 가격차로 보인다.
STEP1. 첫 인상은?
제품 리뷰와 상관없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꽤 신경 쓰는 부분이다.
일전에 '내돈내산 reviewung'의 제품들에서도 언급했듯이 포장, 디자인 등에서 신경을 썼는지, 지속 발전 가능한지도 꽤나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단순히 사회참여적인 성향을 보이고자 하는 것보다는, 해당 부분에서 그 회사의 QA, QC를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 비용이 드는 행위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를 신경 쓴다고 보는 것이다.)
그 부분에서 상기의 포장 방식(대표 이미지에서 밑에 깔린 부분이 안에 있던 친환경 포장재질이다. 쉽게 말해서, 뭉친 종이)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었다.
STEP2. 먹어보니 어때?
약 5일간 1일 1포씩 먹어보았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기존에 먹던 다른 제품은 일부 일시 중단하였다. 정확히는 같은 가루 형태의 제품들만 중단하고, 요구르트 제품들은 계속 먹었다.)
뛰어난 생존력.
요 문구가 잘 보인다.
실제로 해당 제품에 대한 홍보/리뷰 문구를 보면 해당 문구를 그대로 인용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바이럴일까? 대웅제약이 예전부터 해당 부분에서 유명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실제 체험한 결과,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장 운동 자체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약간 평범(?)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복용 2일 차 아침부터, 빠른 효과를 보았다.
딱히 최근에 식습관 패턴을 극적으로 바꾸지는 않았다.
절식 주(2주~1달 정도 저녁을 안먹고, 물을 마시는 주간, 비루한 몸뚱이지만 건강한 돼지가 되고자 하고 있는 식이조절이다.)가 지나고, 최근 저녘을 먹은 지 1~2주가 지나는 시점이기는 했지만, 이 또한 어느 정도 실천한 지 돼가는 상태였다.
화장실에 가는 빈도가 늘지는 않았지만, 회차당 질적인 부분에서 소화가 잘 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STEP 3. 그래서 결론이 뭐야?
추천하는 편이다.
이 애매한 평가에 대해서만큼은 제품 무상 제공에 대한 플러스 점수에 대한 가감 없는 평이다. (위에도 그렇지만, 특히 이 부분은 더욱)
1. 가격적인 부분이 애매하다.
사실 이 부분에 첨언을 하자면, 이전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따로 먹었기에, 위에서 말한 단순 가격비교보다는 나은 가격대이다.(또한 분명히 가격은 조정된다.) 그 부분을 고려해도 비싸다.
2. 효능은 나쁘지 않다.
유산균 제품에 대한 입문 자라면, 좀 더 빨리. 다른 형태의 제품을 먹더라도 이른 시간 내에 느끼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몸의 상태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체험이 되고 있다.(무상 제공분까지는 해당 제품을 먹을 예정이며, 그 이후에 최종 선택할 예정)
3. 먹기 좋다. 근데 너무 좋은.
일단 제품 설명서에 쓰여있듯 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배합된 제품이다. 이는 곧 한 번에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는 뜻이다.
(정확한 표현은 아닐 것이나, 소위 홈쇼핑 MD들이 말하기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규,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먹이)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입자가 정말 곱다. 이런 제품을 물에 타 먹기보다는 혀에 털어 넣는 타입인데, 혀에 넣고 굴려보기도 전에 녹아내 릴 정도로 입자가 곱고 잘 녺는다.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길거리에서 먹어도 부담이 없을 정도이다.
다만, 맛이 너무 달다. 보통의 제품들처럼 요구르트 향이 나는데, 뭔가 좀 더 달은 느낌이다. 요구르트 젤리에 가까운 요구르트 맛. 달달한 거를 싫어하는 사람이거나, 당뇨에 노이로제가 있는 사람한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오히려 아이들이 한 번에 털어버리지 않게 보관해야 할 것 같다.) 물론, 기존의 제품들 중에 요구르트 맛을 가장한 역한 맛/ 신 맛을 내는 제품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 상기 리뷰는 제품에 대한 실물 지원을 받고 작성한 리뷰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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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락피더스'라는 제품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맛있웅, 효과 좋웅, 비싸웅.